월요일을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영광 됨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구약의 하나님, 신약의 하나님, Bible Study로 구성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 사랑으로
열매 맺는 곳입니다.
인간이해와 상담, Self Interview, 일상생활(사진, 영상)으로 구성됩니다.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신
사람과 교회를 사랑하는 곳입니다.
초보목사 칼럼, 사역나눔, 리더십, 설교영상, 예화, 도서소개로 구성됩니다.
요셉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때가 온 것처럼
우리 청년의 때에도 하나님의 때가 마침내 올까요?
습관이나, 슬로건이 아닌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날이 올까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사42:3)
"상한"의 원어적 의미는 단순한 타박상이 아니라, 치명적일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한 손상을 의미합니다. '상한 갈대'는 부러질 지경에 이른 갈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꺼져가는"은 희미해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빛이 점진적으로 사라지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완전히 꺼진 상태가 아니라 약간의 불빛이 남아 있으면서도 꺼질 위기에 처항 상태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철저히 비용과 효율의 가치로만 평가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상한 갈대는 미련 없이 꺾어 버리고, 새 갈대로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기름이 떨어져 연기만 나는 심지는 단숨에 불을 끄고 새 심지로 갈아 끼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런 시스템적 시각으로 우리를 평가하고 우리를 주눅들게 합니다.
내가 언제든 상한 상태가 되면 꺾이고 버려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오늘도 쉬지 못하게 책찍질하며 몰아냅니다. "상한 갈대"과 "꺼져가는 등불"은 지친 숨을 쉬고 있는 지금의 내 모습을 너무 잘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제학은 다릅니다. 그분은 부러지기 직전의 쓸모없어진 갈대를 귀찮아하며 꺾어버리지 않으십니다. 헐떡이며 꺼져가는 등불을 보며 답답해 입김을 불어 끄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큰 손으로 나를 흔들어 꺾어버리고, 남아있는 불씨를 꺼져버리게 하는 거센 바람을 막아주시고, 다시 회복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십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기다려주심은 언제나 일정하게 비춰주시는 태양빛과 같습니다. 그러니 당장이라도 툭 끊어질 것 같은 "상한 갈대"의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오늘, 나를 꺾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넉넉한 은혜를 삶에 새겨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이것밖에 못 하나" 자책하며 몰아세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태도는 이미 상한 갈대와 같은 마음을 스스로 한 번 더 꺾어버리는 파괴하는 태도입니다. 나의 한계를 경험하다보면 낙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언제든 나를 향해 다른 시선, 하나님의 시선이 있음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나의 한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주님께 맡겨드리는 기도를 해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주님, 오늘 저는 빛을 내지 못하고 연기만 피워 올리는 꺼져가는 등불과도 같습니다. 이런 모습임에도 끄지 않고 기다려주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사랑의 손에 하루의 삶을 맡겨드립니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도 때로는 상한 갈대의 숲을 마주할 수도 있겠습니다. 겉으로는 멀정해 보여도, 곁에 앉은 가족 역시도 무거운 짐에 짓눌려 으스러진 '상한 갈대'의 상태일 수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날 선 반응을 보이는 이들에게 즉각적으로 들이대기보다, 그 이면의 '상한 갈대'를 볼 수 있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커피 한 잔하며 이렇게 말해보세요.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절대자에게 의존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영적 성숙을 위한 영적 훈련의 가장 중요한 기초훈련이 됩니다. 이 기초훈련을 오늘 반복해서 해 보세요. 나를 결코 꺾지 않으시고,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다정한 긍휼의 온도가 짓눌린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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