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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을 두려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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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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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때가 온 것처럼
우리 청년의 때에도 하나님의 때가 마침내 올까요?
습관이나, 슬로건이 아닌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날이 올까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한 판사의 명판결

2010년 4월 서초동 소년 법정에서 

열여섯 살 소녀가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것이 

기소 이유였습니다.


소녀는 작년 가을부터 14건의 절도, 

폭행을 저질러왔기에

이번에는 무거운 법정형을 받을 것이 

예상되었습니다.


중년의 여성 부장판사가 들어왔습니다.

"판결을 내리겠습니다."

판사는 소녀를 향해 말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내가 하는 말을 따라 힘차게 외쳐 보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다."


예상치 못한 재판장의 요구에 

소녀는 머뭇거렸습니다.

판사는 더 큰 소리를 자기를 따라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큰 목소리로 따라 하던 소녀는,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라고 외치면서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감호위탁이 아닌 

'법정에서 일어나 외치기' 판결..

판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작년 초까지만 해도

홀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림을 꾸려가면서도

반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발랄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초 귀가 도중

남학생 여러 명에게 끌려가 집단 폭행을 당하면서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녀는 후유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비행청소년과 어울리면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판사는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가해자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이렇게 삶이 망가진 이유를 알면

누가 이 아이에게 손가락질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이 아이의 행복을 다시 찾아주어야 합니다."


판사는 눈물이 범벅이 된 

소녀를 앞으로 불러 세워

손을 강하게 잡아주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꽉 안아주고 싶지만 

너와 나 사이에 법대가 가로막혀 있어 

이 정도밖에 할 수 없구나. 미안하다."



위 판결의 주인공은 김귀옥부장판사라는 분입니다. 마음 뭉클한 글이어서 한 번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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