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is Worship

월요일을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영광 됨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구약의 하나님, 신약의 하나님, Bible Study로 구성됩니다

사람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 사랑으로
열매 맺는 곳입니다.
인간이해와 상담, Self Interview, 일상생활(사진, 영상)으로 구성됩니다.

교회 사랑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신
사람과 교회를 사랑하는 곳입니다.
초보목사 칼럼, 사역나눔, 리더십, 설교영상, 예화, 도서소개로 구성됩니다.

요셉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때가 온 것처럼
우리 청년의 때에도 하나님의 때가 마침내 올까요?
습관이나, 슬로건이 아닌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날이 올까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얻고 버렸다(빌3:7-14)

[빌3:7-14]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바울에게 있어서 ‘얻었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의를 발견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예수님을 안 후,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8절). 
 
  “우리 역시 ‘얻은’ 경험은 있지만 지난 모든 사상과 경험을 ‘버린’ 경험은 없을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예수를 믿은 사람은 얻고 버린 체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복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경험은 우리 모두가가져야 할 경험입니다. 하나님이 각자 어떤 형편에서 불렀던지 예수를 발견한 이 구원의 감격이 죽으면 안됩니다.”(p.24)
 
  옥한흠목사님이 안식월을 갖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육신의 문제였고, 더 중요한 문제는 영적인 탈진을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구원의 감격이 메말랐습니다. 
 
  모태신앙과 오래도록 신앙공동체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으로 인해 얻은 구원의 은혜와 감격이 있을까? 예수 믿은 후에, 예수님으로 인해 배설물로 여겨지는 버려야 할 것들은 무엇이며, 버린경험이 있을까? 나는 예수님을 얻은 기쁨이 너무 커서 버려야 할 배설물은 무엇일까? 교회는 구원의 감격으로 인해 버려야 하는 것은?
 
  바울은 전향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더 아름다운 것, 더 놀라운 것을 추구하는 자세를 취하였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현재 상태에 만족하여 머무르길 고집한다면 심각한 영적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를위해서는 교역자가 전향적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교역자가 관료주의에 빠져 명령과 통제로만 움직이거나 행하는 사람들로 변질됩니다. 그들에게는 자율성과 창의성이 없습니다. 전향적인 태도의 열매는창의성과 자율성입니다. 통제와 명령은 관료주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역자는 성도들이 교회에 발을딛도록 이끄는 은혜의 채널이 되어야 합니다. 
 
  “이 교회에서 오랫동안 사역했다는 이유로, 텃세를 부리거나 적당히 눈치 보며 사역한다면 스스로 목회 수명을 단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은혜의 감격을 더 얻기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지만사역에 있어서도 이 일을 주님이 나에게 주신 일로 생각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뛰어야 합니다.”(p.34) 
 
  그래서 5년 이상 사역한 교역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인간이란 지위가 보존되면 관료주의의 굴레어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시켜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있는 열정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부교역자들에게 사역적, 개인적 당부(옥한흠목사님께서 부교역자들에게, p.35)
  먼저, 개인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시험을 만나거나 어려움 중에 있다면 반드시 저와 상담하십시오. 여러분의 지도자는 접니다. 상담하는 게 힘들면 메일을 보내십시오. 
  또한, 영적인 면에서나 사역적인 면에서 숨기지 마십시오. 특히 교인들과의 관계에서 담임목사가 알아야 할내용은 반드시 보고해야 합니다. 제 메일은 항상 열려 있습니자. 직분자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다거나, 모 집사가 부도덕한 일에 연루되어 있다거나, 교회 안에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 등록했다면 이는 담임목사가 알아야 할 사항이므로 보고가 필요합니다.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