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영광 됨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구약의 하나님, 신약의 하나님, Bible Study로 구성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 사랑으로
열매 맺는 곳입니다.
인간이해와 상담, Self Interview, 일상생활(사진, 영상)으로 구성됩니다.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신
사람과 교회를 사랑하는 곳입니다.
초보목사 칼럼, 사역나눔, 리더십, 설교영상, 예화, 도서소개로 구성됩니다.
요셉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때가 온 것처럼
우리 청년의 때에도 하나님의 때가 마침내 올까요?
습관이나, 슬로건이 아닌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날이 올까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딤전1:12-17]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바울은 예수님께 감격하고 감사하고 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12), 자신을 충성되어 여겨 직분을 맡기심에 감격하고 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주님께 충성되지도 않고, 직분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다"(13)
바울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주님께서 바울을 생각하는 것의 차이를 볼 수 있다. 나는 어떠한가? 나를 사역자로 불러주시고, 직분을 맡겨주심이 합당한가? 그렇지 않다. 나 역시도 바울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악한 자요. 범죄자요. 더려운 자요. 음행한 자요. 거짓말하는 자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죄인 중에 죄인이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러하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 여기에 어찌 감사와 감격이 없을 수 있는가? 어찌 나와 같은 자에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직분을 주시는가? 나는 현재 나를 향한 주님의 생각에 감격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감격가운데 직분과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
나를 향한 주님의 생각은 "긍휼하심이다", "오래참으심이다" (16), "주의 은혜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더 하신다"(14).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멈춘다면 어찌될까? 그 분의 긍휼하심이 멈춘다면, 나를 향한 그 분의 오래참음이 거두신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상상만해도 겁이 나고 두렵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 분의 긍휼하심과 오래참으심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그러니, 잘난 척 하지 말자. 까불지 말자. 주님의 구원하심이 없다면, 주님의 오래참으심이 없다면, 주님의 긍휼하심이 없다면 나는 살 수 없는 존재이다. 이 사실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자. 잊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돌아가자. 구원의 감격이 내게 강같이 흐르게 하자.
직분을 감당하며 지칠 때마다, 교만의 머리가 들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 내가 영광받으려 어깨에 힘이 들려고 할 때마다 인정욕구와 높아지려는 욕망이 자라려고 할 때마다 나를 향한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구원하심으로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뼈에 새기고, 뇌에 새기고, 입술로 고백하며 새기자. 그리하여 나를 통해 주를 믿는 자에게, 특히 직분자들과 사역자들에게 구원받았음에 감격하고 있는 바울과 나의 모습을 통해 그들도 기꺼이 직분을 넉넉히 감당하는 사명자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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