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is Worship

월요일을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영광 됨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구약의 하나님, 신약의 하나님, Bible Study로 구성됩니다

사람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 사랑으로
열매 맺는 곳입니다.
인간이해와 상담, Self Interview, 일상생활(사진, 영상)으로 구성됩니다.

교회 사랑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신
사람과 교회를 사랑하는 곳입니다.
초보목사 칼럼, 사역나눔, 리더십, 설교영상, 예화, 도서소개로 구성됩니다.

요셉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때가 온 것처럼
우리 청년의 때에도 하나님의 때가 마침내 올까요?
습관이나, 슬로건이 아닌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날이 올까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말씀은 어렵다(요:60-66)


요한복음 6장 60-66절의 말씀은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에 관한 가르침을 듣고 많은 제자가 어려워하며 동요하게 되고 급기야 떠나고 맙니다.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66절) 아마도 예수님께서 자신의 살과 피를 마셔야 한다는 말씀은 가히 충격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래서 많은 제자들은 걸려 넘어져 심지어는 지금까지 따르던 예수님을 떠난다.

그런데, 60절에 "이 말씀은 어렵도다"라는 말씀을 원어적으로 보면, 단지, 머리속으로 이해하기 벅차다는 뜻이 아니라,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은, 순종하기가 버거운, 듣기가 거슬리는 등으로 이해해야 함을, 원어 "스클레로스"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에 대해서 전적으로 따르기가 벅차다. 예수님의 말씀이 이해는 가지마, 순종하기가 버겁다. 알고 있지만 그분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가기가 힘들다. 헌신하고자 하면 지불해야하는 대가가 많아서 고민이 되어 멈춘상태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고민되어 예수님을 떠난 제자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나는 어떤가? 나는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나의 삶을 이해한다는 말씀만을 귀기울이고, 나의 죄를 지적하고, 내가 수정해야 할 삶의 모습에 대해서는 귀막고, 내가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제자의 삶에 대해서는 걸려넘어지는 모습이 아닌지,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성령하나님, 주의 말씀이 골라서, 선택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마리아의 고백처럼 "주의 여종이오니 내게 이루어지이다."(눅1:38)의 고백이 나의 고백, 오늘의 나의 삶이 되도록 나의 삶을 감싸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오늘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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