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is Worship

월요일을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영광 됨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구약의 하나님, 신약의 하나님, Bible Study로 구성됩니다

사람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 사랑으로
열매 맺는 곳입니다.
인간이해와 상담, Self Interview, 일상생활(사진, 영상)으로 구성됩니다.

교회 사랑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신
사람과 교회를 사랑하는 곳입니다.
초보목사 칼럼, 사역나눔, 리더십, 설교영상, 예화, 도서소개로 구성됩니다.

요셉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때가 온 것처럼
우리 청년의 때에도 하나님의 때가 마침내 올까요?
습관이나, 슬로건이 아닌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날이 올까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솔로몬의 리더십에서 배우는 포용적 목회의 지혜(왕상4:1-19)

솔로몬의 인사 정책과 오늘날 목회자의 자세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그는 먼저 나라를 이끌어갈 사람들을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열왕기상 4:1-19). '인사가 만사'라는 속담처럼, 솔로몬은 제사장부터 시작해 행정 관리자들과 열두 지방 총독까지 체계적으로 인재를 배치했습니다. 성경은 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록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웁니다. 

1. 포용적 리더십의 중요성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것처럼, 목회자로서 우리는 어떤 특정 그룹만의 목자가 아닌 '모든 성도의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사이에 복음에도 없는 차별이 일어나곤 합니다.

  목회자로서 제 역할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든 성도에게 차별 없이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하셨듯이, 우리도 모든 성도를 동등하게 돌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2. 적재적소에 사람을 세우는 지혜

  솔로몬의 두 번째 교훈은 적합한 인재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지혜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각 성도의 은사와 재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역할을 맡기는 것은 건강한 교회 성장의 핵심입니다.

  매일 기도 중에 하나님께 두 가지를 구합니다. 첫째는 각 사람의 은사와 능력을 정확히 볼 수 있는 분별력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연결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목회적 적용: 포용적 리더십과 공동체 구축

  오늘날 교회와 사회는 다양한 계층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솔로몬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는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각자의 은사를 존중하는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어떤 형태의 차별도 없어야 하며, 모든 성도가 자신의 은사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회자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교회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포용적 리더십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솔로몬의 지혜를 오늘날 우리 교회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기도와 묵상

  하나님 아버지,

  솔로몬에게 주셨던 그 지혜를 저에게도 부어주시옵소서. 온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솔로몬처럼, 제게 맡겨주신 모든 영혼을 차별 없이 사랑하고 돌볼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세상의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차별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눈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또한 솔로몬처럼 적재적소에 사람을 세우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각 성도의 은사와 달란트를 분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주시고, 교회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귀한 일꾼들을 보내주시옵소서. 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동역자들을 붙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질문

  1. 나는 목회자로서 혹은 신앙인으로서 어떤 기준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가? 혹시 무의식중에 세상적 기준으로 사람을 차별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2. 솔로몬은 국가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직책에 적합한 사람들을 세웠다. 나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은사와 능력을 어떻게 발견하고, 그들이 그 은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3. '온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표현에서 포용적 리더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의 리더십은 얼마나 포용적인가? 나의 영향력 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배려받고 있다고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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